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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 운반차량 바퀴세척않고 운행

입력 2004-02-20 07:52:13 수정 2004-02-20 07:52:13 조회수 3

무안의 한 흙채취장에서 흙 운반차량들이
바퀴를 씻지않고 운행해 주민들이 먼지공행에
시달리고있습니다

무안군 삼향면 임성리 주민들은
모 건설업체가 운영하는 인근의 흙 채취장에서
덤프트럭들이 세륜시설을 사용하지않고
바퀴등에 흙을 묻힌채 운행해 흙먼지가
도로는 물론 집안에까지 날라와
불편을 겪고있다고 주장하고있습니다.

무안군당국은 이같은 사실을 알고있었지만 주민과 업체간의 합의를 종용하며 이렇다할 행정조치를 취하지않은 것으로 알려져 빈축을 사고있습니다.

문제의 흙 채취장에선 하루 450대 분량의 흙이 남악신도시 건설현장에 성토용으로 공급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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