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관 승진과 전보인사를 앞두고 일선시군 공무원 노조와 전라남도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공무원노조 영암군 지부는 전라남도가 사무관인사에서 1대1 교류를 강행할 경우 사령장 교부 저지와 출근저지는 물론 업무처리를 실력으로 저지하는등 단계별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다른 시군으로도 확산시킬 예정입니다.
또 강진과 장흥, 해남군 공무원 노조에서도 사무관 교류인사를 저지하겠다고 나서는등 인사교류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한편 전라남도는 다음주초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개청에 맞춰 시군간 교류인사를 포함한 80명 규모의 사무관급 승진, 전보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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