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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텃밭이였던 전남지역에서도
오는 4월 총선은 한차례 지각변동이 예견되고있습니다.
벌써부터 현역의원들의 지역구 이탈이 두드러지고있습니다.
달라지는 선거지형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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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17대 총선의 특징은 현역의원들의
대거 지역구 이탈입니다.
전남서남권 6개 선거구가운데 현역의원이
지역구 출마를 결심한 곳은 3곳,
영암,장흥과 해남,진도, 그리고 함평,영광입니다.
그렇지만 목포 선거구의 김홍일의원이 지역구 불출마 선언을 한데이어 무안 신안의 한화갑의원도 수도권 출마 선언이후 거취가 불투명한 상탭니다.
또 강진.완도 선거구는 열린우리당 천용택의원이 일찌감치 불출마 선언을 하고
일선에서 물러섰습니다.
여당에서 제2야당으로 전락한 민주당내
사정과 정치권 비리수사가 이같은 지각변동에
큰 영향을 끼치고있다는 지적입니다.
◀INT▶ 김종익(목포경실련 사무국장)
이른바 민주당의 텃밭이라 일컫는 이 곳에서
깃발만 꽂으면 당선되던 이전의 풍토는
더이상 기대하기 힘들어졌습니다.
(s/u) 열린우리당의 약진과 민주당 한나라당의
수세가 상반된가운데 이번 17대 총선은
지역선거 지형에도 많은 변화를 예고하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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