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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착공한 옥암개발지구 미이주가구가
어제 강제철거됐습니다.
철거가 마무리되면서 목포시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갑니다. 장용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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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비들이 육중한 소음을 내며 철거 대상 주택을 쓸어 내고 있습니다.
철거된 가옥은 모두 6가구. 3차례 계고장을 받은 뒤 강제철거를 맞게 됐습니다.
이곳에서 50년을 넘게 살아온 한 이주민은
눈물을 글썽입니다.
◀INT▶ 이계순(72세)
목포시는 철거현장에 경찰과 한전,의료진등 53명을 투입했으나 별다른 마찰은 없었습니다.
(s/u)공사를 시작한지 8개월만에 옥암택지개발
이주사업은 이번 철거로 일단락 됐습니다.
옥암1단계 1공구는 52% 공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당과 남악 신도청을 잇는 2점5km의 진입도로는 내년 6월 준공될 예정입니다.
◀INT▶ 박철린소장(목포시도시개발사업소)
목포시는 올상반기 공동주택용지와 근린생활 토지 6만2천평을 도상매각합니다.
또 법원과 검찰도 공공청사부지 8천여평에
청사입주 의사를 밝혀 왔습니다.
모두 78만평의 면적을 갖춘 옥암택지개발
사업은 1단계는 2007년 6월까지,
2단계는 2007년 착공해 남악신도시 공사 완공시점인 2010년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MBC NEWS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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