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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방식 종지부

입력 2004-02-26 11:06:00 수정 2004-02-26 11:06:00 조회수 2

◀ANC▶

그동안 난항을 거듭하던 민주당 목포시 지구당의 후보결정방식이 국민참여경선으로
확정했습니다.

그러나 7명의 후보들이 끝까지 경선에 참여할 것인지 추이가 주복됩니다. 장용기기자
◀END▶

논란을 빚었던 민주당 목포시지구당의 경선 방식이 상무위원회에서 일단락 됐습니다.

◀INT▶ 최형주의장(목포지구당 상무위원회)

\"상무위원 74명이 투표해 49명이 국민참여 경선에 찬성했다\"

이에따라 민주당 목포시후보는 당원과 시민
각각 50%가 참여하는 경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목포시 지구당은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선거인단구성과 일정등을 후보들과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투표에 앞서 후보들의 신상발언을 통해
시민상대 여론조사와 국민참여경선 의견을 팽팽히 맞섰습니다.

최기동,이광래후보는 국민참여경선을 주장했고
양지문,이상열,정영식후보는 공개토론을 거친 유권자상대 여론조사를 주장했습니다.

결국 지구당은 후보들의 이견에도 불구하고 국민참여경선을 선택했습니다.

(S/U)그렇지만 지구당 상무위원회 결정에 후보들의 승복여부가 최대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후보 경선관리의 주체와
공정성입니다.

2천명이 넘는 당원명부도 아직 공개하지 않아 후보들의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때문에 여론조사를 선호했던 후보들은 향후
거취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목포지구당이 당안팎의 문제점을 불식하고 거듭날 것인지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 news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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