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금과 도초면 쾌속선 기항문제를 놓고
주민들과 행정당국이 이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신안군 비금과 도초 주민들은
당국이 흑산,홍도 방면의 관광객 편의만을
생각해 섬 주민들의 불편은 외면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목포지방 해양수산청은 연도교 아래
유속이 빠르고 선박통행이 잦아
선박 안전운항이 위협을 받게 된다며 쾌속선이 두 섬을 동시에 기항하는 것은 힘들다고 밝혔습니다.
신안군도 하루 네차례 연도교를 횡단해
버스가 연장 운행하고 있다며 두 섬을 번갈아
배를 대도 불편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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