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 유럽기종 소방헬기 도입계획이 유로화 상승으로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전라남도 소방본부는 올해 도서,산간지역의 응급구조와 소방활동을 위해 유로콥터사의 14인승 중형헬기를 구입하기로하고
국비 35억원을 확보해 조달청에 입찰을 의뢰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유로화에 대한 원화환율이 천5백원대를 넘어서면서 헬기가격이 급등해 환율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미국과 일본기종 도입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현재 전라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98년 영암에 소방항공대를 설치한뒤 일본에서 들여온 10인승 헬기 1대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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