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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 품귀현상속 채취장 관리 허술

입력 2004-02-27 07:51:45 수정 2004-02-27 07:51:45 조회수 1

공사용 흙이 품귀현상을 빚으면서
토사채취장에서 흙의 밀반출또한 성행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지고있습니다.

최근 무안군 삼향면 왕산리 한 토사채취장에서
대량의 흙이 당초 허가목적인 아닌 남악신도시 조성공사장에 밀반출되다 적발되는등 최근 각종 SOC사업에 따른 흙 품귀현상이 심해지면서
채취장에서 흙이 부정하게 유통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군 관계자는 흙 수요가 많은 반면 공급은
크게 달리고있는 실정이라며 이같은 흙의
부정유통을 막을 만한 대책이 전무하고
처벌도 약해 제도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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