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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공동전략

입력 2004-02-27 11:06:21 수정 2004-02-27 11:06:21 조회수 1

◀ANC▶
최근 정부가 중앙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 방식을 경매방식에서 배분 방식으로 전환함에 따라
새로운 전략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자의 보돕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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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공공 기관 지방 이전 방안이
경매에서 배분 방식으로 바뀌었지만
광주시와 전라남도의 유치 전략은 그대롭니다.

광주시는 50개 기관을 선정해
이 가운데 20개를 우선 대상으로,
30개를 예비 대상으로 분류해 놓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역시 43개를 잠정 선정한데 이어
조만간 최종안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이같은 백화점식 방안은
경매 방식에서는 통할지 몰라도
배분 방식에서는 선택과 집중의 원칙이
중요하다는게 전문가들의 견햅니다.

특히 지역 특성을 고려해 압축 선정하되
시도가 중복을 피하면서 협의를 통해
공동 단일안을 마련해야만 유리하다는 것입니다.


나아가 지리적으로 조건이 불리한 만큼
타지역과도 적극 협의에 나설 것을 주문하고있습니다.

인텨뷰

즉 전북과 대구 부산 경남등 영호남 8개 시도가 상호 협의를 통해 지역간 안배가 되도록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나서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규모가큰 관광공사나 담배 인삼 공사 등 중추 기관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역 안배 원칙이 필수적이라는 지적입니다.

시도 협력과 공조가 어느때 보다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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