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문화연대는 올해부터 폐지된 문예진흥기금 관람료를 계속 받고있는 목포시내 영화관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요금을 내려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문화연대는 7천원을 주고 영화를 본
시민 한사람이 부담하는 문예기금 관람료는 427원으로, 목포시내 6개 상영관이 한달 평균 1억3천5백만원을 부당징수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영화관들이 지난해 10월 일제히 담합인상한 관람료 천원까지 합하면 무려 23점8%가 인상돼
관람객들에게 이중의 부담을 안겨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목포시는 지난달 관람료 조정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으나 영화관들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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