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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국회의원 총선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당지지율에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전남서남부 지역에선 민주당이 4곳,
열린우리당이 한곳에서 우위를 나타냈습니다.
문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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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MBC와 목포대 사회과학연구소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결과 정당 지지도에서
민주당은 목포시등 4개 선거구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장흥영암 지역에서 26%의 지지율을 보여 오차범위안에서 민주당을 앞질렀습니다.
4,50대 연령층에서는 민주당 지지도가 높았고, 2,30대에서는 열린우리당에 대한 호감도가 상대적으로 높은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선예상정당을 묻는 질문에는 민주당이 모든 선거구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상당수 유권자들이 투표할때 정당을 고려하지 않겠다고 응답해 민주당 일색이던 지난 선거와는 다소 변화된 모습을 보일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른바 후보선택에서의 탈 정당화의 경향은 남녀를 불문하고 거의 모든 연령층에서 고르게 나타났지만, 지지정당이 없다는 응답도 절반을 넘어서, 부동층이 광범위하게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7대 총선에서 투표할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대부분의 선거구에서 높은 응답율을 보여 투표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월23일부터 26일까지 4일동안 목포와 무안신안, 장흥영암, 강진완도, 해남진도등 서남부 지역 5개 선거구 주민 5백명씩, 모두 2천5백명을 대상으로 전화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플러스 마이너스) 4.4%포인트 입니다.
MBC 뉴스 문연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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