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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스케치(R)

김양훈 기자 입력 2004-03-07 21:45:35 수정 2004-03-07 21:45:35 조회수 1

◀ANC▶

가는 겨울이 못내 아쉬웠던지 꽃샘 추위가
다시 찾아와 거리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

겨울과 봄의 중턱에 선
3월 첫 휴일 표정을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봄이 성큼 우리곁에 다가오는가 싶더니
다시 꽃샘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오후 들어 따스한 햇볕이 구름사이로 고개를
내밀었지만 매서운 겨울바람이 사람들의
몸을 움츠러들게 만듭니다.

시민들은 장롱에 넣어두었던 두터운 코트
꺼내 입고 거리를 나섰지만 몸이 떨려오는
것은 어쩔수 없습니다.

◀INT▶
3월에 이렇게 춥다니 겨울날씨랑 똑같아요..//

꽃샘추위 때문에 재래시장에는 손님이 뚝 끊겨 상인들의 마음을 더욱 시리게 만듭니다.

◀INT▶ 장영헌/상인
사람이 안와요, 시장에 손님이 너무없네요.//

하지만 이미 와버린 봄은 당해낼 수 없는 법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난
전시회에는 형형색색의 난들이 자태를
뽐내며 봄내음을 발산합니다.

내일 목포를 비롯한 전남서남권의 아침기온은 영상으로 올라가겠고 낮 최고기온도 10도
안팎까지 올라 예년의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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