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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때려 숨지게 한 아버지 긴급체포

김윤 기자 입력 2004-03-08 07:50:11 수정 2004-03-08 07:50:11 조회수 4

목포경찰서는 오늘
딸이 늦게 귀가한다며 폭행해 숨지게한 혐의로
목포시 산정동 43살 전 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전씨는 어제 오후 4시 반쯤
자신의 집에서 중학생인 딸이 평소 남자친구와 놀다가 늦게 집에 돌아온다며 교육차원에서 폭행해 딸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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