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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돈봉투 돌린 입후보 예정자 고발

입력 2004-03-09 07:32:43 수정 2004-03-09 07:32:43 조회수 0

전라남도 선거관리위원회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현금을 돌린 혐의로
진도지역 입후보 예정자 59살 오 모씨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선관위는 오 씨가 지난 달 28일
진도읍의 한 사무실을 방문해
김 모씨 등 3명에게 각각 10만원씩
30만원을 돌렸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또 이를 신고한 제보자 3명에게는
각각 5백만원씩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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