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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성분 '살빼는 약' 판매 주부 2명 영장

김윤 기자 입력 2004-03-09 21:44:44 수정 2004-03-09 21:44:44 조회수 0

목포경찰서는 오늘 마약 성분이 함유된
다이어트약을 판매한 혐의로 광주시 진월동 50살 김 모씨 등 주부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3월
서울 종로구 모 수입 의류상가에서 향정신성
마약류인 펜플루라민이 함유된
속칭 '살빼는 약' 2천4백여정을 52만원에 구입해 60정에 3만원씩을 받고 53살 박 모씨 등 40여명에게 판매한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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