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서남부지역 선거분위기가 혼탁 과열로 치닫고 있습니다.

장흥과 영암지역 선관위는 올들어 국회의원 총선과 관련해 불법선거운동 사범 30건을 적발해 이가운데 10건을 고발조치하고 20여건에 대해 주의 또는 경고 조치를 내렸습니다.

또 진도군 선관위도 총선에 출마할 한 후보를 인터넷을 통해 비방한 임모씨를 고발조치하는등 모두 19건을 적발하는등 서남부 지역 시군 선관위마다 선거사범 적발 건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선시군 선관위는 이번 총선에서 일부 정당에서 여론조사와 경선등 상향식공천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선거분위기가 혼탁 과열양상으로 치닫고 있다며, 선거감시단을 최대한 활용해 단속활동에 나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