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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각정당의
서남부 지역 총선후보 공천작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당마다 후보선정 작업속도의 편차가 커서, 이달 중순이후에나 각 정당의 공천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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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부 지역의 국회의원 선거구는 모두 6곳,,
가장먼저 총선후보를 확정지은 곳은 열린우리당 입니다.
목포시에 김대중 전 시의원,
장흥영암에는 유인학 전 국회의원,
강진완도에는 이영호씨,
해남진도에 민병초 전 국회의원,
무안신안에 김성철 전 국민은행 부행장
함평영광에는 장현 호남대 교수가 공천됐습니다.
민주당의 후보 공천은 상대적으로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총선후보가 확정된 선거구는 3곳으로
강진완도에 황주홍 건국대 교수,
무안신안에는 한화갑 의원,
함평영광에 이낙연 의원이 확정돼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6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이고 있는 목포시는 오는 12일 경선을 통해,
영암장흥은 22일쯤 전당원 경선으로, 여론조사가 마무리된 해남진도는
오는 12일쯤 후보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나라당은 해남.진도에 최응국 현지구당 위원장이 공천됐을뿐 나머지 지역에서는
후보를 확정짓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민련은 강진완도에 이재진씨,
함평영광에 김홍주씨를 제외하고 4개 선거구의 후보가 미확정 상탭니다.
민주노동당에서는 목포시에만 최송춘씨를 공천했습니다.
현재 서남부 지역 정당 공천진행율은 40%,, 그러나 각정당이 후보 확정작업을 서두르고 있어 이달 중순이 지나면 정당 후보군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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