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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보험가입후 사후관리는 대충(R)

입력 2004-03-11 07:49:47 수정 2004-03-11 07:49:47 조회수 0

◀ANC▶
보험에 가입시킨 뒤 사후관리는 소홀해
보험회사에 서운한 적 많으실 줄 압니다.

보험만기 사실을 전혀 통보받지 못 한 고객이
막상 보험금을 타려고 하자 보험회사가 뒤늦게 이 사실을 알려줘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END▶
◀VCR▶
1층 사진관에서 시작된 불길이
3층 건물 여기저기로 번집니다.

지하 PC방도 뜻밖의 불로 인해
창고와 사무실이 타고
PC 10여대가 못 쓰게 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갑작스런 화마에 낙담하던 PC방 업주는
한가닥 희망이 있었습니다.

이럴 때에 대비해
화재보험에 가입해 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보험회사는 보험이 이미 만기됐다며
보상금 지급을 거절했습니다.

◀SYN▶
(전혀 그런말이 없더니....)

업주는 불이 났을때까지
보험만기 사실을 전혀 통보받지 못 했습니다.

게다가 보험사 직원도 만기사실을 알지 못하고
보험금을 청구하는 고객으로부터
연체된 보험료까지 받았습니다.

가입당시 보험설계사가 도중에 그만두면서
설계사 바뀌는 바람에
착오가 생겼다는 게 보험회사측 해명입니다.

◀SYN▶
(직원이 달라져서 이런 일 발생한 거 같다.)

불의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미리미리 가입해 두는 재해보험,

사후관리에 소홀하기만 보험사 탓에
고객은 화재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을 처집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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