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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3원)e-shop으로 활로찾는다

입력 2004-03-11 07:50:09 수정 2004-03-11 07:50:09 조회수 0

◀ANC▶
완도군이 수산경제 활성화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수산물 유통공사 설립에 이어 사이버 장터를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한승현 기잡니다.

◀VCR▶
광주와 부천 등 대도시 직판행사의 성황.

지난해 전국우편판매 2백억원 가운데 34억원을
차지해 1위를 한 완도군.

성공적인 직거래 체제 구축은
수산물 유통공사 설립으로 이어졌고 마침내
사이버 전문시장인 "완도군 이숍"의 탄생을 가져왔습니다.

최근 확대되는 인터넷 시장을 겨냥해 만든
완도군 이숍에는 지역의 34개 특산품 업체가 입점해 전복과 미역등 수산가공품을 판매합니다

쇼핑몰의 신뢰성을 높이고 상품의 우수성을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장치도 마련됐습니다.

◀INT▶ 김종식 완도군수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 것은 역시 수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다.3진아웃제를 도입해 상품과 고객관리에 힘을 쏟겠다."

그동안 질좋은 수산물을 생산하고도
판로에 애를 먹었던 업체들은 시간과 경비를 절감하게 됐다며 크게 반기고 있습니다.

◀INT▶ 대표 청해진 식품
"군에서 직접 운영하니까 공신력이 높고
모든 면에서 기대가 크다."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2억여원 이라는 적쟎은 돈을 들여 구축한 완도군의 사이버 쇼핑몰.

농어민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가져올 경우 전국의 다른 자체단체까지 확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한승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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