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채취장을 원상복귀하지않아
산사태등 사고위험이 높게 제기되고있습니다.
무안군 삼향면 용포리 주민들은
무안읍 모건설회사가 지난해 6월부터
마을 바로 뒷쪽 밭 3천여평에서 흙을 캐낸뒤 깍아지는듯한 절벽상태로 현장을 방치하고 배수로까지 막아 비가 많이 올 경우 산사태와 침수피해가 우려된다고 주장하고있습니다.
무안군은 해당 건설회사로 하여금
복구를 지시하겠다고 밝혔으나
허가와 관리가 엄격한 임야지역과는 달리
농지를 전용하는 소규모 흙채취장의 경우
사후관리가 허술하다는 지적을 받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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