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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산단과 목포신외항의 물동량 수송을 위한 서남권 신산업지대 철도가 어제 개통됐습니다.
신산업 철도 개통으로 수도권과 연결되는
물류 수송망이 갖춰져 서남권의 산업입지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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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 - 열차 나오는 장면)
대불산단에서 생산된 컨테이너 화물을 실은 열차가 힘찬 기적을 울리며 출발합니다.
대불역에 도착한 열차에서 내린 승무원은 첫 화물열차의 운행을 신고합니다.
총사업비 천7백84억원이 투입돼 지난 97년 착공된 서남권 신산업지대 철도가 7년여의 공사를 마치고 준공됐습니다.
총연장 12점4킬로미터,, 무안군 일로역에서 영암군 대불산단을 잇는 철도 개통식에는 많은 지역주민들도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INT▶
(대중국을 향한 열린 서남권의 기틀을 마련했다.)
신산업철도의 전철화 사업도 올해안에 마무리될 예정이어서, 수도권 산단과의 연계성도 높아질 전망입니다.
철도청은 신외항까지의 남은 2단계 사업 5.2킬로미터 구간도 7백13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내년이후 착공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INT▶
(2단계 5.2킬로미터가 완공되면 완전한 기능을 할수 있을것,...)
신산업지대 철도 1단계 개통에 이어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서남권 3개 산단의 개발촉진이 가속화돼
서남권은 동북아 경제권의 중심축으로 자리잡게 될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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