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선관위가 총선과 관련해 향응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주민 20여명을 무더기 소환해 농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영암군 선관위는 최근 영암군 시종면 주민 20여명이 모 정당후보측으로 부터 식사를 제공받는등 향응을 받았다는 신고가 들어와 당시 참석한 것으로 알려진 주민들에게 모두 소환장을 보냈습니다.
이에대해 주민들은 선관위가 지목하는 지난달 시종면 한 식당에서는 인근 생강재배 농민들의 판매대책회의가 열리고 있었는데도, 선관위가 신고자의 일방적인 주장에만 의존해 농번기를 맞은 주민들을 무더기 소환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