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남 서남권에 50만명 규모의 동북아 국제 관광
신도시를 건설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송기희기자의 보도.◀ＥＮ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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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노무현 대통령은
광주전남 언론과의 대화에서 박태영 전남지사가 야심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씽크: 지사가 계획 가져오면 팍팍 밀어주겠다.
9월17일 광주전남 언론과의 대화

노대통령이 적극 밀어주겠다고 말해
긍금증을 불러 일으켰던 그 사업은
동북아 국제 신도시 건설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전남서남권에 40조원의 외국 자본을 유치해
50만명 규모의 국제 수준의 관광 레저 복합
신도시를 건설한다는 것입니다.

박태영 지사

골프장과 호텔 각종 관광 위락시설을 갖춘
신도시가 건설될 경우 가난을 벗어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부터 미국의 한 투자회사와 극비리에 협상을 진행해 왔으나
카지노 설치문제가 막판 걸림돌이 되어 왔습니다.

박지사는 최근 청와대 정책 수석과 문광부 장관 등을 잇따라 만나 카지노를 허용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박지사가 신도시 건설을 지원받기로 약속받고 열린 우리당 입당을 결심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송기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