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순천시가 원어민 교사들을 초청해
지역내 초.중학교에 배치합니다.

원어민 교사 배치는
지방 자치단체 가운데서는 처음입니다.

전승우기자입니다.

◀ＶＣＲ▶
올해 순천지역 초.중학교에 배치되는
원어민 교사는 모두 15명입니다.

초등학교에 5명 그리고
중학교 13개 학교에 10명이 배치됩니다.

원어민은 모두 캐나다인입니다.

이들 원어민들은 순천 교육청을 통해
1년 계약을 맺게 됩니다.

이들에게 들어가는 경비 6억 2천여만원은
순천시가 전액 지원합니다.

이미 2명이 들어온 데 이어
나머지 교사들도 다음달까지 초청돼 오는 5월에
각 학교에 배치될 예정입니다.

원어민 교사는 주 5일제
근무를 하게 되며 3일은 학교에서,이틀은
학부모와 시민들에게
영어 회화교육을 담당합니다.

◀ＩＮＴ▶

중학교에 배치된
원어민 교사는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초등학교에서는
영어 수업을 진행하며,교사들의 교수와
학습방법 개선 등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이어,평생 학습도시와 국제화 교육 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순천시,

이를 향한 의욕적인 첫 발걸음이 시작됐습니다.


MBC 뉴스 전승우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