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셋방에서 영어를 가르치던
외국인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후 6시40분쯤 (전남) 목포시 이로동 66살 정 모씨 집에서 세들어 살던
캐나다인 36살 커스텀씨로 알려진 외국인이 자신의 방에서 얼굴에 비닐봉지를 뒤집어 쓴 채 숨져 있는 것을 학부형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커스텀씨가
컴퓨터에 유서를 남겼고 평소 지병을 앓았다는 주변 사람들을 진술에 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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