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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함평 '백련 주도권 다툼' 우려

입력 2004-03-21 21:42:56 수정 2004-03-21 21:42:56 조회수 0

백련 주도권을 둘러싸고 무안군과 함평군간의
자존심 싸움이 우려되고있습니다.

무안군의회는 최근 함평군이 행정자치부로부터
백련차 가공공장 건립사업비 3억원을
지원받는 것과 관련해 무안의 특화작목인 백련을 인근 자치단체에 빼앗길 수있다며 백련가공품의 대량생산체제와 지적재산권 확보등 군차원의 대책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무안군은 지난 2천2년부터 백련차등 백련가공제품 3종에 대해 특허를 받은데 이어
가공시설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했으나
함평군이 지난해부터 대규모 백련 재배지
조성과 함께 가공사업에 나서면서
두 자치단체간의 감정이 나빠지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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