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라선과 경전선 복선화 사업이
올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될 전망입니다.

순천역이 옮겨지고
교통 정체와 주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일부 구간이 터널로 건설됩니다.

전승우 기자입니다.

◀ＶＣＲ▶

먼저 순천시 도심 발전에
적지 않은 걸림돌이 되고 있는 순천역이
철거되고 새로 지어집니다.

이전 장소는 현 위치에서
동쪽으로 90m가 떨어진 철도부지입니다.

철거되는 역사와 광장 부지에는
다른 시설물이 들어섭니다.

전라선 복선화 함께
교통 정체의 원인이 되고 있는 광양 3거리의
평면 교차로가 입체화됩니다.

조곡교 입구에서 죽도봉 공원
그리고 광양 3거리로 이어지는 구간 810m는
지하 터널로 건설됩니다.

◀ＶＣＲ▶

전라선과 경전선이 나눠지는
해룡면 상삼리 구간도 터널로 건설됩니다.

이 구간의 전라선 1km가
터널로 뚫려 현 건널목 2개가 없어집니다.

이에 따라 상삼에서 월전을 잇는
도시계획 도로가 철도 건널목 없이 터널 위로 연결 개설됩니다.

순천에서 여수를 잇는 전라선과
동순천에서 광양을 잇는 경전선의 복선화사업은 올 하반기부터 본격화됩니다.

주민 민원 등으로 늦어진 복선화 사업의
차질없이 시행을 위해
예산 확보가 최대 현안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