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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기운이 무르익으면서
들과 산에는
봄꽃의 향연을 즐기려는 행악인파가 줄을 이었습니다.
휴일 표정을 김 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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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나무가 겨우내 감춰뒀던
꽃망울을 터뜨리면서 온세상이 매화꽃 세상으로 변했습니다.
연분홍 매화꽃 사잇길마다 봄기운을 즐기려는 행락인파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매화꽃이 화사하게 피면서 가는 곳마다, 서있는 곳마다 사진찍을 장소로는 이만한 곳이 없습니다.
◀INT▶김종균*광주시*
도시락을 챙겨들고 나선 가족들은 매화꽃아래서 단란한 점심 한때를 보냈습니다.
◀INT▶박우진*해남군 황산면*
도심공원도
봄볕을 즐기려는 행락인파로 붐볐습니다.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며 도로를 질주하는 모습에
봄이 완연히 무르익었음을 느끼게 해줍니다.
들녁에서는 봄기운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겨울배추를 수확하는 농민들의 손길이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오늘 밤 목포 등 전남 서남부 지방은
흐리고 비가 오겠으며 예상강우량은 5에서 10밀리미텁니다.
남해서부 먼바다는 오늘 밤이나 내일 새벽쯤 폭풍주의보가 발효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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