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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산단 분양 청신호

신광하 기자 입력 2004-03-22 11:33:32 수정 2004-03-22 11:33:32 조회수 0

◀ANC▶
전국 최대규모의 국가산단인 영암 대불산단에 기업체들의 입주가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현대미포조선의 입주가 확정되는등 올들어서만 8만여평의 분양상담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전체 공장용지 면적만 백62만평에 이르는 대불국가산단의 현재 분양율은 52.8%,,

단일 국가산단으로는 전국 최대규모인 대불국가 산단의 분양이 올해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현재 입주계약이 진행되고 있는 면적만 8만평으로 지난 한해동안의 분양실적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INT▶
(서남권 신산업철도 개통과 목포신외항 개항으로 입주기업은 더욱 늘어날것...)

가장 먼저 입주가 가시화 된 기업은 현대 미포조선입니다.

독자 법인형태로 입주할 예정인 미포조선은 올해초 세차례의 현장답사를 마치고, 빠르면 다음달 공장건물 착공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SU//현대 미포조선이 들어설 대불산단의 외국인 전용단지 입니다. 부지면적만 4만평에 달합니다.//

문제가됐던 연약지반 처리는 미포조선이 직접 해결하고, 선체블럭 이동을 위한 교량구간은 전라남도가 보강공사를 하는 것으로 양해가 이뤄져 빠르면 오는 8월쯤에는 공장가동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산단 주변의 철도와 항만등 사회간접자본 시설 확충이 잇따라 추진되고 있는 것도 대불산단의 분양 활성화에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과 동남아를 향한 배후 산단으로 조성된 대불산단,,

준공 8년만에 입주희망기업의 증가와 함께 공장가동율도 높아지고 있어 서남권 성장의 중심축으로 점차 그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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