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정당이 개혁공천을 내세우며 도입한
상향식 공천제의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어
제도 보완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공천을 끝낸 민주당의 경우
현역의원이 교체된 곳은 단 한 곳뿐으로
중앙당이 직접 후보를 지목했던 역대 총선에서
30% 정도가 물갈이 된것보다도
오히려 줄었습니다

열린 우리당도 광주전남 20개 선거구 가운데
절반인 10곳을 하향식으로 공천하는가 하면
경선 방식까지 수차례 변경하는 구태를 보여
후보들의 반발이 잇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