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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냐 조직이냐

입력 2004-03-24 11:31:18 수정 2004-03-24 11:31:18 조회수 0

◀ANC▶

총선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탄핵정국으로 후보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특히 민주당의 본고장으로 불려지는
목포 선거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장용기기자
◀END▶

민주당 목포지구당 경선에서 승리한 이상열후보는 탄핵정국이라는 뜻밖의 바람을 만났습니다.

이 후보는 소외계층과 서민계층을 파고드는
정면돌파로 승부를 내겠다는 구상입니다.

◀INT▶ 이상열후보 (민주당)

\"일희일비 하지않고 정도를 걸으면서 열심히 한다면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국회에 진출할 것이다.\"

열린우리당 김대중후보는 탄핵정국으로 지지도가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김후보는 재래시장과 기업체등을 방문하며 경제후보 이미지를 높이고 있습니다.

◀INT▶ 김대중후보(열린우리당)
\"더이상 민주당은 희망이 없다.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시민들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반드시 승리하겠다\"

민주노동당 최송춘후보는 목민협등 재야세력과의 연대를 통해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INT▶ 최송춘후보(민주노동당)

\"기본은 정치가 살아야 한다.서민위한 정치가 바로서야만이 국민과 시민들의 지지를 받을 것이다\"

한나라당으로 4번 금뱃지에 도전했던
배종덕위원장은 이번 총선에 무소속 출마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목포총선은 요동치는 탄핵정국이 맞물리면서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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