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지역의 재산등록 대상 공직자 가운데 절반이 재산보다 부채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영암군 공직자 윤리위원회가 군수와 군의원등 재산공개 대상 공직자 12명의 재산내역을 발표한 결과 영암읍 출신 박영배 군의원이 사업이익 증가등으로 25억3천9백만원을 신고해 최고를 기록했고, 김철호 영암군수는 5천6백만원이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전체 재산등록대상 공직자의 절반인 6명이 자산보다 부채가 많은것으로 조사됐으며,
가장 부채가 많은 공직자는 신북면 출신 김승일 군의원 으로 총재산이 마이너스 1억4천만원인 것으로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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