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ＡＮＣ▶

전남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접근성과 시장 잠재력 등을 고려해
거점별로 개발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동북아 관광거점 개발 육성을 위한
중간보고회 내용을 한신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갯벌과 다도해, 해안선 등 자연 환경과
풍부한 역사문화자원, 음식 문화는 합격점,

관광기반시설과
관광지간 연계상품, 홍보전략은 미완성,

국토 연구원은
전남의 관광 여건을 이렇게 진단했습니다.

특히 제주도와 강원도처럼
대표하는 이미지와 매력적인 상품이 없는 것이
관광 활성화의
최대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따라
접근성과 시장 잠재력, 대표성 등을 고려해
전남을 4개 권역으로 나눠
거점별로 개발하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ＩＮＴ▶ 윤양수 국토연구원 실장

특히 호남선 전철화와 무안 공항 등
부족했던 관광 인프라가 확충되고 있는만큼,
이제 관광 시장의 차별화*세분화를 통한
마케팅 전략 수립이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지역간 관광 경쟁도 심화되고 있다며, 전남이
21세기 해양*문화*생태관광중심지로 부상하려면
정부와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도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ＩＮＴ▶ 우찬복 호남대 교수

국토 연구원은
열악한 여건에도 관광 활성화에 성공한
멕시코 칸쿤등 해외사례에 대한 조사등을 거쳐,
오는 8월쯤 전남 특성에 맞는
관광 활성화 전략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