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보금을 내지 못한 중국인 선원들에게 또다시
무더기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오늘 우리측 배타적 경제수역을 침범해 불법조업을 하다 붙잡힌 뒤
담보금을 내지 못한 중국 문등선적 쌍끌이 저인망 어선 노문어 선장 47살 강 건조씨 등
선장과 기관장, 항해사등 1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5일 우리측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허가없이 불법조업을 하다 적발됐지만
2천만원에서 3천만원에 이르는 담보금을 납부하지 못했습니다.

목포해경은 올들어서 담보금을 납부하지 못한 중국선원 35명을 구속수감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