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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실시된 감사원 감사에서
남해안 관광벨트 사업이 일부 예산 집행이
부진하다는 지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질없는 남해안 관광벨트 조성을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계획과 예산집행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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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최근 남해안 관광벨트 사업에 대해
감사를 실시한 결과
일부 예산 집행이 부진하다는 지적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해안 관광 벨트 사업이 본격 시작된
지난 2000년부터 지금까지
천백억원의 국비가 지원됐으나
사업 추진은 부진하다는 것입니다.
씽크(문광부)
남해안 관광벨트 사업은 오는 2005년이
완공 목표였으나 지난 1월
전체 25개 사업 가운데 무려 19개 사업이
2009년으로 연장 조정됐습니다.
특히 목포 삼학도 복원화 사업과
고흥 진도 영암 등 4개 사업은
공사를 시작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정부가 사업을 급하게 추진하다보니
사업 추진 일정보다 국비가 앞당겨 내려온
상황이 연출된 것입니다.
전라남도는 감사원이 사업비를 회수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씽크
하지만 감사를 받은 문화 관광부는
지방비가 확보되지 않은 사업에 대해서는
국비 지원을 이미 중단하고 있습니다.
특히 예년과는 달리 내년도에는
3건에 한해 국비 지원을 신청하도록 해
남해안 관광벨트 사업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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