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목포에서는 전국 처음으로 신종레저스포츠인 파크골프장이 선을 보였습니다.

일본에서 가족 스포츠로 정착된 파크골프가
무엇인지 장용기기자가 소개합니다.

◀ＥＮＤ▶
한 선수가 길이 86센티미터안팎의 골프채로 잔디에 놓여진 직경 6센티미터의 공을 때립니다.

골프채를 떠난 공이 홀 컵에 경쾌한 소리를 내며 빨려 들어갑니다.

파크골프는 일정규모의 잔디구장만 있으면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즐길수 있습니다.

또 한개의 골프채와 공을 사용하는 만큼 비용도 적게 들어갑니다.

목포시는 가족이나 노령층이 함께하는 야외놀이가 없다는 데 도입을 착안했습니다.

◀ＩＮＴ▶ 조성택 총무국장(목포시)
\"가족이 함께 즐기는 3세대 운동이다\"

파크골프는 기존골프처럼 9홀과 18홀을 돌며 타수가 가장 적은사람이 이기는 경기입니다.

일본에서 20년전에 도입된 파크골프장은 지금은 가족 레저스포츠로 자리 잡았습니다.

◀ＩＮＴ▶ 송희자(목포시 옥암동)
\"처음해 보았는데 운동량도 많고 즐겁다\"

목포시는 시내6곳에 연습장을 만들고 부주산에 18홀짜리 파크 골프장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또 유달산 꽃 축제 이벤트행사로 다음달 3일
첫 파크골프 대회를 열 예정입니다.

(SlU)특히 수도권을 비롯해 노령인구가 많은 농어촌시군에서도 파크골프장 조성을 서두르고 있습니다.mbc news 장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