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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해역 진주담치

입력 2004-03-29 11:10:49 수정 2004-03-29 11:10:49 조회수 1

◀ANC▶
청정해역인
여수 가막만에서 생산되는 진주담치가
대도시를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수년간 패류 독소가 전혀 검출되지 않은데다
싱싱한 맛으로
가격 또한 크게 올라 거래되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홍합이라 불리는
이른바 진주담치 출하가 한창인
여수시 소호동 항호마을

30킬로그램 한망으로 묶여
서울이나 대도시 수산시장에
올해 출하되는 양만 3만5천여톤이 넘습니다.

지난해에 비해 출하량이
크게 늘지 않았는데도 마을 어귀는
출하 차량과 상인들로 크게 붐비고 있습니다.

요즘은 소비에 비해
출하량이 달려 공급을 제대로 못할 정도입니다.

여수 연안의 진주담치가
맛이 좋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청정해역에서 생산돼
지난 98년부터 진주담치에서
한번도 패류독소가 발생하지 않은점도
인기가 높은 비결입니다.
◀INT▶
최근에는 진주담치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여수산이라는
생산자 표시까지 부착했습니다.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로
유통단계를 대폭 축소하고
다양한 홍보전략으로
판로 확대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이같은 노력으로
진주 담치 30킬로그램 한망의 가격은
최고 7천원선

예년에 비해 30% 이상 올랐습니다.
◀INT▶
가막만 일대 진주담치가
청정해역 수산물로 부각되면서
해마다 제기되는 패류독소 파고를 넘어
어민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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