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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잊은 표밭갈이

박영훈 기자 입력 2004-03-29 11:11:24 수정 2004-03-29 11:11:24 조회수 0

◀ANC▶

총선 예비후보자들은 오늘도 휴일도 잊은 채
표밭갈이 분주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휴일 표정을 박영훈기자가 보도

◀END▶

국회 진입이라는 열매를 얻기위한 표밭갈이는 휴일에도 계속됐습니다.

총선 예비후보자들은 시장과 상가,동호회
행사 등 유권자가 모이는 곳이면
어김없이 찾아가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

후보자들이 표밭을 가는 사이 농민들은 논밭
갈이에 바빴습니다.

무심한 하늘만 쳐다보며 기다릴 수 없는
농민들은 메마른 땅에 물을 대느라 비지땀을 흘렸습니다.

◀INT▶농민
//비가 안오니 매일 물대기작업 너무 힘들어//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마를대로
마른 나무는 산불에 삽시간에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봄날의 화창함은 사람들의 발길을 산으로 이끌었습니다.

특히 다음달 1일 고속철도 개통과 맞춰 꽃축제가 열리는 유달산에는 가족단위 인파들이 몰려 미리 꽃내음을 즐겼습니다.

◀INT▶김일용
//모처럼 가족들과 나와 즐겁다///

오늘 하루 포근한 봄날씨를 보인 전남 서남부
지방은 월요일인 내일은 오후부터
최고 30밀리미터 안팎의 기다리던 비가 내리고,
바다의 물결도 점차 높게 일겠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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