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해남 진도 선거구는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이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4명의 후보가 출마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ＥＮＤ▶

◀ＶＣＲ▶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최응국씨는
아직 광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후보 등록과 함께 선거사무실을 가동한다는
계획입니다.

민주당 이정일 후보는 탄핵 정국을
수습하지 못하는 지도부와 결별하고
수입 개방에 대비해 농어민을 위한
지원책의 법제화에 힘쓰겠다며 일꾼론으로
표밭을 갈고 있습니다.

◀ＩＮＴ▶

열린 우리당 민병초 후보는 탄핵 바람으로
한껏 올라간 당의 지지율을 배경으로
11대 민한당 국회의원 경험과 전문 기업 경영인을 내세워 표심을 잡고 있습니다.

◀ＩＮＴ▶

무소속 양동주 후보는 열린우리당의
중앙당 지정 공천에 반발해 탈당하고
깨끗하고 능력 있는 전문인을 선택해줄 것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S/U) 해남 진도 선거구에서는 무소속 후보가
난립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정당 후보 중심의 선거 구도가 굳혀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