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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진도,완도/강진 판세분석] 우리당 강세

입력 2004-03-30 07:47:28 수정 2004-03-30 07:47:28 조회수 1

◀ANC▶
탄핵역풍이후 민주당은 지지도에서 급추락한 반면,열린우리당은 수직 상승의 추세를
계속 이어가고있습니다.

해남/진도와 완도/강진 선거구의 판세를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해남/진도 선거구입니다.

열린우리당 민병초후보가 40점7%로
현역의원인 민주당 이정일후보와의 지지도격차가 2차때보다 더 벌어졌습니다.

당선가능성에서도 민병초후보가 40점3%로
가장 높았습니다.

완도/강진 선거구또한 우리당 이영호후보가
41점2%로 18점8%인 민주당 황주홍후보를 두배이상 차로 따돌리고있습니다.

역시 당선가능성에서 이영호후보가 38점4%로 황주홍후보를 두배이상 차이로 따돌렸습니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두 선거구 모두 우리당이 50%에 육박하고 민주당은 대통령 탄핵역풍에서 헤어나지못하고있습니다.

눈여겨볼 것은 지난 2차 조사때의 부동층 상당수가 우리당으로 옮기고있다는 것입니다.

또 후보선택의 기준이 '소속정당'이란 응답이
도덕성 다음으로 높게 나타나 탄핵정국이후
정당이 판세를 가늠하는 잣대가 되고있습니다.

완도/강진선거구에선 후보출신지별로
지지도에 차이를 보여 소지역주의도 선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해남/진도와 완도/강진
선거구를 대상으로 20살이상 유권자
각 5백명씩 모두 천명을 전화면접방식으로 실시됐으며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4점4%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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