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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도 달라졌다

신광하 기자 입력 2004-03-30 10:54:33 수정 2004-03-30 10:54:33 조회수 1

◀ANC▶
\"돈은 묶고 말은 풀었다\"는 것으로 비유되는 개정 선거법이 시행되면서 선거운동 방법이 크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정치 신인들의 움직임이 활발해 진것은 물론 유권자들도 인물과 정책을 보고 투표하겠다는 인식이 점차 확산되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열린우리당의 국민경선과정에서 돈을 주고받은 사실이 드러나 1명이 구속되고, 금품을 신고한 2명에게 포상금이 지급되는등 대표적인 혼탁 과열 선거구 였던 장흥영암 선거구,,

한때 전남선관위로부터 집중감시 대상 선거구로 꼽혔던 이지역에도 개정선거법 시행이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금품선거 단속에 대한 선관위와 경찰의 의지가 분명해 지면서, 적어도 표면적으로는 선거분위기가 차분하게 가라 앉았습니다.
◀INT▶
(금품선거가 아닌 정책선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유권자들도 정당의 정책을 평가하고, 지역발전을 이끌 인물을 선택하겠다며 선거전에서 한발 물러난 모습입니다.
◀INT▶
(지역발전의 견인차가 될 사람을 선택하고 싶다.)
◀INT▶
(이당저당 옮기지 않은 깨끗한 정치인...)

기존 정치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정치신인들도 개정 선거법 시행이후 한층 고무돼 있습니다.
◀INT▶
(발로 뛴 만큼 유권자들의 반응이 달라집니다.)

유권자들의 향응요구가 사라진것도 정치신인들에게는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INT▶
(돈이 안들어가니까 홀가분...)

돈과 조직이면 통한다는 농촌지역 선거,
그러나 개정선거법 시행이후 유권자들로 부터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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