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대구지역 투자자들이 지난99년도에
1차 매각된 구 목포 중앙시장 계약보증금을 되돌려줄 것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영남지역 투자자 50여명은 오늘 목포시를 찾아와 당시 투자한 자금 25억을
모집책등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며 목포시에서 받은 계약보증금 9억2천여만원을 반환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목포시는 당시 중앙시장 공동대표인 윤 모씨등이 2회차 분납금을 6개월이 넘도록
내지않아 해지한 계약보증금을 시금고로 귀속했기 때문에 법적하자는 없지만
법원의 판결에따라 반환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