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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 우세

입력 2004-03-31 11:04:03 수정 2004-03-31 11:04:03 조회수 0

◀ANC▶
목포시와 무안/신안 선거구는 열린 우리당의
우세속에 민주당의 지지율이 조금씩 회복되고있습니다.

탄핵정국이란 변수가 현 판세를 계속
이끌고갈 지 관심이 모아지고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두 선거구의 여론조사 결과를
정리했습니다.
◀VCR▶
목포선거구는 열린우리당 김대중후보의
지지도가 37점8%로 가장 높고 당선가능성에서도 43점4%로 민주당 이상열후보를 두배이상 차로
앞서고있습니다.

하지만 2차조사때보다 이상열후보의 지지도는 소폭 올라간 반면 김대중후보의 상승세는 다소 주춤거리고있습니다.

무안/신안 선거구는 우리당 김성철후보가
박빙의 차로 앞서고있으나 당선가능성에선
한화갑후보가 4점7%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당지지도에서 두 선거구 모두 우리당이 우세를 보이고있지만 민주당도 탄핵역풍에서 점차 벗어난듯 소폭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또 두 정당간의 혼전속에 두선거구 모두 민주노동당의 약진이 두드러지고있습니다.

무안 신안선거구는 무안에선 김성철후보의
지지가 높은 반면 신안은 한화갑후보가 더 높게 나타나 지역간 대결양상도 띠고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부동층이 두터워 앞으로
정국 변수에 따라 총선 판세가 달라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8일과 어제
목포시와 무안/신안 선거구 20살이상
유권자 5백명씩을 전화면접방식으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 4.4퍼센트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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