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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을 17일 남겨두고 목포MBC가 실시한 3차여론조사에서도 열린우리당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목포시 선거구의 여론조사 결과를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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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김대중 후보의 지지율은 37.8%로 민주당 이상열 후보를 14.8% 포인트 앞섰습니다.
지난 2차 여론조사와 비교하면 이상열후보의 지지율이 5%포인트 오른반면, 김대중 후보의 지지율은 다소 하락했습니다.
민주노동당 최송춘 후보는 2.8%, 한나라당에서 무소속으로 옮겨 출마하는 배종덕 후보는 1%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당선가능성에서는 열린우리당 김대중 후보가 43.4%로 지난 2차조사때 보다 높아졌습니다.
지역발전 적합후보와 정당에는 모두 열린우리당이 앞서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비례대표 선출을 위한 정당지지도에서는 열린우리당의 지지율이 45.8%로 다소 하락한 반면, 민주당의 지지율은 3.4%포인트 가량 상승했습니다.
더욱 두드러지는것은 민주노동당의 지지율이 7.4%로 2차조사때보다 4.2%포인트나 상승하고 있는 점 입니다.
그러나 지지후보와 정당을 선택하지 못한 부동층의 비율도 각각 33%와 26%에 달해 향후 선거운동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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