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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 5개 선거구를 대상으로 한 목포MBC의 여론조사결과 지지후보와 정당을 결정하지 못한 순수한 의미의 부동층은 매우적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장용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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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에서 열린우리당의 지지도가 급상승한것은 지난달 12일,,
국회에서 대통령의 탄핵안이 가결되면서 부텁니다.
목포MBC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탄핵이 잘못된 일이라는 응답이 전체 응답자의 82.4%에 달했습니다.
또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하느냐는 질문에는 지지한다는 응답이 71%로 압도적이었습니다.
탄핵정국은 정치에 무관심했던 유권자들의 마음을 총선정국으로 끌어들였습니다.
지난 2월실시됐던 1차 여론조사에서 지역에 따라 최대 50%에 달했던 부동층의 비율은 39%까지 줄었습니다.
그러나 순수한 의미의 부동층은 매우 적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층으로 분류된 응답자의 답변을 교차분석한 결과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하는 성향과 열린우리당을 지지하는 성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지지 성향을 보인 무응답층에서도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응답자들이 16%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결국 부동층 가운데 상당수가 노대통령과 과거 민주당 지지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돼 총선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장용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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