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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 앞선다.

입력 2004-04-01 11:06:31 수정 2004-04-01 11:06:31 조회수 0

◀ANC▶
총선을 보름정도앞둔 가운데 서남권에서
열린 우리당이 호남을 텃밭으로 여기고있는
민주당을 제치고 1위 자리를 고수하고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각 선거구별 여론조사 결과를
정리했습니다.
◀END▶
선거구별 후보지지도와 당선가능성입니다.

목포선거구는 열린우리당 김대중후보가 37점8%의 지지도로 단연 앞서고있으며 당선가능성에서도 43점4%로 가장 높습니다.

무안 신안선거구는 후보지지도에서
우리당 김성철후보가 1점4% 포인트앞섰지만 당선가능성에선 민주당 한화갑의원이 오히려 높게 나타났습니다.

해남 진도선거구도 우리당 민병초후보가
후보지지도와 당선가능성 모두 현역의원인 민주당 이정일후보를 두배차로 따돌렸습니다.

완도 강진선거구는 열린우리당 이영호후보가
후보지지도에서 41점2%,당선가능성또한
38점4%로 가장 높았습니다.

정당지지도에서도 열린우리당이 호남텃밭론을
강조하는 민주당을 큰 격차로 벌리며
탄핵정국이란 호재를 톡톡히 누리고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동안 목포와 무안/신안,영암/장흥,해남/
진도,완도/강진등 5개 선거구 20살이상 유권자 5백명씩 모두 2천5백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 4점4퍼센트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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