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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 총선후보 상당수 세금체납 전력

신광하 기자 입력 2004-04-01 21:41:47 수정 2004-04-01 21:41:47 조회수 3

17대 총선에 출마하는 서남권 후보 가운데 상당수가 각종 세금을 체납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총선출마후보들이 선관위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함평 영광선거구에 출마하는 김홍주 후보는 2천2년과 2천3년분 종합토지세 3만원을 체납했고, 장흥영암의 김기태 후보는 소득세와 종토세등 15만6천원을 체납하는등 6명의 후보가 각종 세금을 체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전남지역에서 가장 재산이 많은 후보는 해남진도 선거구의 이정일 후보로 백6억 5천7백90만원을 신고했고, 무안신안의 김성철 후보는 22억6천만원을 신고해 전남지역 출마후보 가운데 5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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