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호남선 고속전철이 개통됨으로써
우리지역은 무엇보다 수도권과 한결 가까워지게 됐습니다.

산업과 관광분야에는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미분양 산업단지의 대명사로 불리웠 대불산단은 지난해 십만평이 팔렸습니다.

지난 99년이후 가장 많은 면적이 신규 분양돼 분양면적이 52.9%로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북항은 관광객들이 밀려들면서 회타운과 숙박시설이 속속 들어서는 등 예전과 몰라보게 달라졌습니다.

서울과 목포를 한시간정도 앞당긴 서해안 고속도로가 이같은 변화를 주도했습니다.

◀ＩＮＴ▶지사장*한국산업단지공단*//접근성이 수도권고 가까워졌다는 점에서..선호를..//

따라서, 서울과 목포를 2시간 58분대로 연결하는 고속전철이 몰고올 변화는 고속도로 개통보다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 신칸센이 멈추는 지역은 이전보다 소득이 두배이상 증가하는 등 발전의 핵으로
부상했습니다.

◀ＩＮＴ▶지일현 본부장*한국관광공사*//비정
차지역보다 정차지역 두배이상 소득증대...//

관광분야에서는
벌써부터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남 서남권 10개시군이
공동상품을 마련하고 관광객 유치에 나섰고 목포시는 오늘 열린 유달산 꽃축제 기간을 이틀 더 연장했습니다.

◀ＩＮＴ▶서종배 국장*목포시*//철도청 상품으
로 승인했다...//

(스탠딩) 꿈의 교통수단으로 불리는 고속전철,
그 효과를 제대로 흡수하기 위한 스펀지같은
상품 개발이 시급합니다. MBC뉴스 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