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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시대 열렸다.

김양훈 기자 입력 2004-04-02 11:59:49 수정 2004-04-02 11:59:49 조회수 1

◀ANC▶

경부선 고속철도 개통과 함께 호남선
고속열차 역시 힘찬 첫 발을 내 디디며
오늘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호남선 고속열차 개통 첫날 표정을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EFFECT(2-3초)
환영행사(꽹가리...)

호남선 고속열차가 출발하기전 목포역은
풍물패의 공연등 온통 축제분위기입니다.

오전 6시 40분. 호남선 첫 고속열차가
승객 백여명을 태우고 목포역을 힘차게
출발합니다.

150km를 달리던 열차는 고속철도 전용선으로
접어들면서 시속 300킬로미터로 더욱
속력을 냅니다.

승객과 기관사들은 호남선 고속열차 개통에
가슴 벅차하면서 뜻깊은 현장에 함께 한다는
생각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INT▶ 김금자
첫 열차 타니까 너무 좋고 감격스럽니다.//

◀INT▶ 차창훈
영광이다.////

고속열차 개통에 맞춰 목포에서는 오늘부터
5일동안 유달산 꽃 축제가 열리는등 인근
자치단체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목포와 광주를 하루 30회 운행하는
호남선 고속열차는 오늘 별다른 사고없이
무사히 운행을 마쳤습니다.

S/U 지난 1914년 첫 기적을 울렸던 호남선이
90년만에 고속철 개통이라는 새로운 변화를
맞이 하게 됨에 따라 다도해권 관광산업
활성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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