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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받는 신도청시대

입력 2004-04-02 12:12:16 수정 2004-04-02 12:12:16 조회수 0

◀ANC▶
전국 한나절 생활권 시대를 연
고속전철의 개통은 도청소재지로서 목포권의
위상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고있습니다.

행정과 경제,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위해선 풀어야한 숙제도
산적해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VCR▶
목포에서 서울까지 2시58분,

고속전철의 개통은 도청이 옮겨올 목포권에도
남다른 의미로 다가섭니다.

수도권 왕래가 반나절이면 가능해
한반도 한쪽에 치우친 지정학적 한계를
극복할 수있게됐습니다.

최근엔 기업도시 유치까지 가시화되면서
모름지기 행정과 경제 중심지로서 가능성이
크게 열렸습니다.

◀INT▶ 윤용하사무국장(목포상공회의소)

그렇지만 도청소재지에 걸맞는 위상을 갖추기위해선 여러 현안들이 산적해있습니다.

가장 큰 걸림돌은 무안반도 통합

이를 둘러싼 자치단체간의 뿌리깊은 불신과
갈등은 지역 통합발전의 발목을 잡고있습니다.

더불어 교육과 문화 여건도 함께 갖춰야만
조화로운 도시개발을 기대할 수있습니다.

또 이젠 광역도시란 큰 틀에서 공무원과 주민들의 의식도 바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있습니다.

◀INT▶ 박종두 교수(목포대 행정학과)
..열린 마음가짐..시군간 협조등등..

도청은 내년 상반기에 옮기고 남악신도시도
올 연말부터 점차 그 모습을 드러낼 전망입니다


바야흐로 도청 소재지로써의 위상과 책임을
안게되는 서남권.

(s/u) 이제 집이란 구조물은 다 지어진 셈입니다.

그렇지만 그 안을 알차게 꾸미는 것은
우리의 몫으로 남아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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